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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권역응급의료센터 연계 119구급대원 전문 의료 교육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 이하 본부)는 경기북부권역 12개 소방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전문 의료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6월 13~14일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 4층 권역센터 회의실에서 2차 교육을 실시했다.
 
구급대원 전문의료 교육.jpg
 
이날 교육은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응급처치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고 전문 의료기술 습득해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명지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소속의 관련 분야 전문의가 고정밀 의료장비를 활용해 일선 소방관서 119구급대원에게 상위 수준의 전문 의료기술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가한 김나영 119구급대원(남양주 소방서)은 “소방관서와 권역응급의료센터간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병원전·후 단계의 협력 정보를 교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현장에서 느낄 수 없었던 의학이론을 공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본부는 이번 교육으로 지난해 6월 28일 경기북부지역 응급의료센터(동부권역 의정부성모병원 서부권역 고양명지병원)와 업무협약 체결을 한 이후 외상환자 소생률 제고 협력체계를 확고히 다지게 됐을 뿐만 아니라 119구급대원들은 한층 향상된 의료지식과 현장대응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 기관은 중증외상환자의 심전도 감시 및 검사 기도유지 호흡보조 등 환자 세부 증상별 맞춤형 전문교육을 위해 오는 8월과 10월에 한차례씩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