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및 지역 사회와 소통 강조한 다채로운 축하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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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닐스 헤스만)가 지난 18일 창립 150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91개 바이엘 지사에서 같은 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닐스 헤스만 바이엘 코리아 대표의 기념사를 통해 150년간 바이엘이 보여온 혁신의 발자취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앞으로의 비전 등을 공유했다.
또 일반적인 기념 행사에서 탈피해 임직원 및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공감을 목표로 감동적인 스토리와 음악, 음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바이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 세계 바이엘 임직원의 일과 삶을 공감해 볼 수 있는 글로벌 창립 기념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했으며, 모든 참석자에게는 바이엘을 ‘맛’으로 표현한 ‘바이엘 런치 코스’가 식사로 제공됐다. 바이엘 코리아 임직원이 마련한 축하 공연 등도 진행됐다.
바이엘은 인류에 ‘더 나은 삶’을 제공한다는 기업 사명에 따라 이에 기여하는 직원의 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 문화의 연장 선상에서 전 세계 직원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 봉사 활동에 대한 사연을 모집, 이중150명을 ‘바이엘 롤 모델’로 선정해 지원하는 창립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인당 5,000 유로(약 700만원), 총 75만 유로 (약 10억원)를 봉사 활동 지원금으로 전달하는 본 프로젝트에 총 62개국 660명이 응모했으며 이중 2명의 한국 직원이 최종 선정돼 이날 기념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전 세계 바이엘 직원의 생생한 근무 현장 이야기를 모집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마이 바이엘 스토리(My Bayer Story)’에 선정된 사연을 영상으로 만들어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재능 있는 직원들의 공연도 진행됐다. 특히, 1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바이엘 송(Bayer Song)’을 안무와 함께 개성 있게 표현한 직원을 선발하는 글로벌 컨테스트에서 전세계 10명의 글로벌 우승자 가운데 1인으로 당당히 선발된 바이엘 코리아 직원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바이엘 송 글로벌 우승자는 6월말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엘 아레나 스테디움에서 진행되는 150주년 축하 행사에서 바이엘 임직원 및 지역 사회 주민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직접 공연을 했으며, 노래는 전문가와 함께 녹음 작업 후 아이튠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유한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기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바이엘 청소년환경대사(BYEE)의 한국 활동 10주년 기념식도 유넵(UNEP) 한국지부, 서울특별시 및 환경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바이엘은 1863년 독일에서 창립하여 아스피린, 폴리우레탄, 폴리카보네이트 등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 출시하며 국제적인 화학 및 제약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의료 부문인 바이엘 헬스케어, 첨단 화학 소재 부문인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 농화학 부문인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의 3개의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 매출은 398억 유로(2012년 기준) 규모다. 전 세계 291개 지사에서 약 11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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