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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출발드림팀’ MC 붐, “이창명 진행방식 올드하다”

 KBS출발드림팀 간판 MC '이창명'이 결국 폭발했다.
 
지난 4월부터 활력을 몰고 올 새로운 MC로 '붐'을  전격 발탁한 가운데 MC 붐은 드림팀의 터줏대감 이창명과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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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의 지난 역사를 누구보다 잘 아는 MC 이창명은 새롭게 등장한 MC 붐과 아옹다옹하기도 했지만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양보하고 매번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 단양에서 단양의 수많은 시민들과 함께 한  이번 녹화에서 MC 붐은, “MC 이창명의 진행방식은 너무 올드하다”며  ‘버카충(버스카드충전), 행쇼(행복하십쇼)’ 등 요즘 유행하는 신조어나  줄임말들을 이창명에게 물어보는 등 “옛날 사람”이라며 연신 핀잔을 주었다.
 
단양에서의 녹화가 끝난 후 MC 이창명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붐은 그저 내 보조다” 라는 발언으로 두 사람 간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이창명은 2009년부터 출발드림팀의 단독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왔으며, 간판 MC 이창명의 안정되고 숙련된 노하우와 각종 프로그램에서 진행 실력을 검증해온 '붐'의 위트 있는 예능감과 파이팅 넘치는 입담으로 매 녹화 때마다 의외의 호흡을 과시했다는 후문.
 
MC이창명과 붐의 활약으로 매번 기대를 모으는 이번 주 <특공무술팀>편은,  오는 6월 23일(일) KBS 2TV 출발드림팀2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