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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김남길-남보라 친남매보다 더 친남매 같은 '케미'!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 / 제작 에넥스 텔레콤)> 속에서 주인공 커플인 김남길-손예진만큼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남길-남보라의 현장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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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과 남보라는 드라마 <상어> 속에서 각각 한이수와 한이현으로 등장, 12년 전 사고로 헤어진 친남매 사이로 그리움과 애틋함을 비롯 남매간의 돈독한 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김남길의 '동생 바보' 현장 스틸 사진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한 이 커플은 상어에서 주인공 김남길-손예진 커플 다음으로 사랑 받고 있는 커플이기도 하다.
 
오늘 제작사가 공개한 현장 스틸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도 사랑스럽다. 김남길, 남보라의 카메라 밖 뒷모습으로 두 사람은 대본을 보며 연기 호흡을 맞춰 보고 있다. 그러다 현장 카메라를 발견한 남보라가 활짝 웃으며 브이를 그리고 있는 이 모습은 카메라 밖에서도 두 사람이 마치 친남매처럼 돈독한 우애를 나누며 지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촬영현장 관계자 역시 "현장에서도 둘 사이가 진짜 오누이처럼 다정하다. 남길씨가 보라씨를 동생처럼 귀여워하고 보라씨 역시 오빠처럼 잘 따른다.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함께 보며 대사 연습이나 연기의 합을 맞춰보는가 하면 농담이나 장난도 잘 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 진짜 친남매 사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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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밤 방송되는 드라마 <상어>의 9회에서는 한이수의 본격적 복수가 시작되고 이에 조상국 회장(이정길 분)의 반격 역시 준비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에넥스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