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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안성시 ‘전자본인서명확인서’ 시범운영 실시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발급

 

안성시는 2012년 12월 1일부터 인감증명발급제도와 효력이 같은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전자본인서명확인서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전자본인서명확인제’란 민원인이 사전에 읍·면·동사무소에 이용등록을 신청하고 이후 필요시 자택 등에서 온라인으로 ‘민원24’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하여 확인서를 발급받아 수요기관에 접수증을 제출하면 수요기관에서는 이를 온라인상으로 확인하여 활용하는 제도이다.

안전행정부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운영실적이 우수한 전국 7개 기관(서울 종로구·강동구, 울산 북구, 경기 군포시·안성시, 전남 영암군, 경북 상주시)을 대상으로 2주간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제도보완 및 시스템 구축에 반영한 뒤 2013년 8월 2일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사전 이용등록 신청을 통해 인감증명서가 필요할 때 행정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아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철저히 해 올 8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