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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자 간담회 실시

경기도가 27일 삼성전자(주)화성사업장 회의실에서 유독물 취급사업장 관리자들과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도내 유해화학물질 다량 취급사업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체방제계획 수립방법 및 유독물 관리기준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먼저 실시된 특별교육의 연장선으로 실무자가 아닌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업장의 철저한 응급조치계획 수립과 그에 따른 자체 모의 훈련실시를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지난 달 27일부터 시행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요일제의 평가도 실시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금까지 총 9회 1,098명의 취급시설 종사자에게 안전관리 문자메시지를 매주2회 발송했으며 안전관리 요일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도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사업장내 안전관리 요령 리플렛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윤승노 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의 대부분은 안전관리 미흡 등 부주의와 시설노후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에게 사전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일깨울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