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병원, 인터넷 제증명 발급서비스 구축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이 (주)디지털존과 협력해 각종 증명서를 인터넷을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발급할 수 있는 ‘인터넷 제 증명 발급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5월 시험운영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 제 증명 발급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사용 가능하다.

발급 가능한 증명서로는 진단서, 소견서, 통원사실증명서(확인서), 입퇴원증명서(확인서), 진료비납입확인서 등 총 7종이며, 향후 필요한 서식들은 우선 순위에 따라 추가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인터넷을 이용한 증명서 신청 및 발급(프린터 직접 출력), 증명서 위변조 확인을 위한 24시간 원본 확인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수수료는 발급수수료와 대행 수수료가 있는데 현재 발급수수료는 모두 무료다.

대행 수수료는 1통당 1,100원(부가세포함)으로 신용카드 또는 휴대전화로 결재할 수 있다.

동국대일산병원은 인터넷 제 증명 발급시스템을 통해 본원을 찾는 환자에게 번거로운 방문횟수와 대기시간을 줄이고, 병원 직원들에게는 업무효율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