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고객가치최우수상품’선정

가족 단위 검진, 평생건강관리 시스템도 호평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영균 교수)가 지난 2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3 THE PROUD’에서 ‘고객가치최우수상품’에 선정됐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THE PROUD - 고객가치최우수상품’은 타 상품 대비 소비자들에게 현저한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을 제공해 최고의 가치를 선보이는 상품을 소비자 패널과 대학 교수 등 전문가 집단의 평가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건진 센터는 ‘가족 단위 평생건강관리’라는 새로운 차원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단지 현재 건강을 확인하는 의료서비스’ 라는 소비자들의 일반적 인식과 달리, 건강검진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첫 걸음’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했다.

검진 자체도 중요하지만, 검진 이후의 다양한 연계서비스야말로 고객의 경험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건강검진을 받은 고객은 검사 결과에 따라 주의관찰, 진료연계, 응급진료의 3단계로 나누어져 추가 외래진료 등 적절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결과 상담일 이전이라도 응급 소견 확인시, 빠른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응급진료(CUT, Customer Urgent Treatment)라고 명명된 이 응급 체계는 올해만 해도 벌써 외국인 두 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여, 많은 20여개가 넘는 언론 매체의 조명을 받기도 했다.

또 검사 결과에서 가족력 가능성이 있는 소견들은 별도로 정리해, 가족 단위의 건강관리가 이뤄지도록 배려하고 있다. 가족은 유전력 뿐 아니라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공유하는 공동체로, 비슷한 질병이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검진 이후 이어지는 ‘평생건강관리 서비스’는 센터의 가장 핵심적인 서비스이다. 건강검진일로부터 1년간 주기적인 전화 상담과 문자서비스, 건강정보지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각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런 노력들을 바탕으로 센터는 2010년 한국소비자원 건강검진 부문 만족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11년 글로벌의료서비스대상’, ‘2012년 메디컬코리아대상’, ‘2013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해 고객 중심적 마케팅과 의료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폭 넓게 인정받은 바 있다.

또 지난 2010년 JCI 인증을 통해 환자 안전, 위생관리 등 1,200여개 항목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의료 시스템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센터장 김영균 교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로서 고객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 신뢰받을 수 있는 의료 역량,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이라는 3대 원칙을 세우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매진해왔다”고 밝혔다.

또 “이번 2013년 THE PROUD 고객가치최우수상품 수상을 계기로, 한 단계 높은 고객 경험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