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신

경희의료원-심영섭 아트테라피 예술심리치료 협약 체결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지난 2일 의료원장실에서 심영섭 아트테라피(대표 심영섭․영화평론가)와 예술심리치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심영섭 대표, 암병원설립추진본부 이길연 사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의료원은 심영섭 대표,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 주순희 상임이사(추계예술대학교 영상문화학부 교수)와 함께 맞춤형 영화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오는 8월부터 월 1회 이상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예술심리치료를 한다.
 
4-3.jpg

영화치료는 상담과 심리치료에 영화와 영상 매체를 활용하는 것으로, 심리적 문제나 정신과적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을 위한 치료방법이나 간혹 육체적, 외상 환자에게도 한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암으로 무너진 개인의 인간다움(Humanitas)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다. 프로그램은 미술치료, 음악치료, 영양분석 및 쿠킹클래스, 마음챙김(기공, 명상, 요가, 태극권), 자가관리 및 건강마사지, 웃음치료 등 15가지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