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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도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 가능성 열어

경기도는 국토부가 17일자로 확정 고시한 ‘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과 관련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변경될 경우 이에 맞춰 도시철도계획도 변경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철도계획이나 지역여건의 변화로 인해 광역교통대책이 변경되면 이에 맞춰 탄력적으로 ‘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계획’을 변경하겠다는 것.
 
도는 우선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포함된 9개 노선 가운데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된 광명~시흥선 동탄 1·2호선 파주선 등 4개 노선에 대해 해당 시군 및 관련기관과 협의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사업추진 과정 중 GTX 등 국가 철도계획 및 지역여건 변화 등으로 노선계획 차량시스템 등의 변경이 요구될 경우 이미 확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이 이루어진다면 이와 연계하여 ‘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변경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