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질 높은 장애복지 서비스 배우러 왔어요
일본 장애인 부모와 관계자 17명은 후나바시 히데히코(이바라키현립 미토 이이토미 특별지원학교 대표)를 단장으로 한국 장애복지 서비스 벤치마킹 목적으로 한국에 방문하는 중 지난 22일 고양시(시장 최성) 장애인단체인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고양시지부(지부장 조인숙) 사무실에 방문해 장애인부모회 임원 10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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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은 한국 장애인 교육연한의 연장(전문대학 대학교) 실태와 특별지원 학교 장애인의 다양한 유형별 지원 등에 관심을 나타내며 아직 일본에서 실시되지 않은 고양시의 명현학교와 홀트학교 등 전공과 개설 과정 교육현실에 대해 조사했다.
또한 장애인활동보조지원서비스와 지난 5월 고양시공무원과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고양시지부가 함께한 장애인식개선사업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고양600년 Tour’를 진행한 것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장애자녀 졸업 후 진로 장애연금 정부의 장애지원서비스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일본보다 한국 정부나 지자체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에 대한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참가자 중 일본 장애청년들은 한국의 장애청년들과의 교류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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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성 회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실히 깨달았다.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 회복을 위한 전인격 재활서비스 제공에 대해 알아보고 장애인 권익신장에 한발 더 다가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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