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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생활의 달인] 소금 대신 얼음으로 탄력을 준 쫄깃한 무염빵

오늘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신장이 안 좋은 아내를 위해 소금 함유량 0%의 빵을 개발한 ‘무염빵의 달인’과 파워풀한 니킥의 환상적인 기술로 카펫업계를 평정한 ‘카펫시공의 달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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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기본 4대 요소는 밀가루, 물, 효모, 소금이지만 권순만(36세/경력13년) 달인은 과감하게 소금을 제거하고 제빵의 기본 상식의 틀을 부숴버렸다. 반죽에 힘을 실어주는 일등공신인 소금을 사용하지 않고 얼음을 이용해 반죽의 탄력은 물론, 빵의 촉촉한 식삼까지 살린 것. 권순만 달인이 무염빵을 만든 이유는 신장이 안 좋은 아내를 위해서이다. 그야말로 로맨티스트 제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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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 업계의 달인 정용철(54세/경력29년)씨는 개구리처럼 자세를 취하고 무릎으로 카펫 시공 킥커를 사용한다. 힘 조절뿐만 아니라 놀라운 스피드를 자랑하며 하루 종일 바닥에 엎드려 일하는 고단한 작업에도 달인의 열정은 그칠 줄은 모른다. 그의 정열적인 인생 스토리도 아울러 들려준다.

이 외에도 ‘벗기는 매력’에 빠진 셀프목욕의 달인(김근용/35세)과 꽈배기 과자로 똘똘 뭉친 가족을 만나볼 수 있는 꽈베기 달인(전영철/31세)의 사연도 방송한다.

방송은 26일 월요일 저녁 8시 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