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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연천군 가족사랑의 날 맞아 ‘아빠와 함께 DIY가구 만들기’

연천군과 연천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여성의 양육부담 경감과 남성의 육아 참여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아빠와 자녀가 함께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빠와 함께 DIY 가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지난 2일 군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연천군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에서 2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10가정(자녀 포함 32명)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특히 청산면에 거주하는 남편 윤모씨(35세)는 “늘 바쁘다는 핑계로 일에만 매달려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지만 이번 행사로 가족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며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애를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연천군에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천군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아이들이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기다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또 “최근 양육부담으로 인한 출산기피 의식이 팽배하다며 조금씩 이를 변화시켜 출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