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정우성, 완벽한 호흡으로 오후 2시 라디오 평정

원조 꽃미남 정우성이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시데박’)’에 게스트로 출연해 박경림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정우성은 오후 2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두시데박’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문자와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아 답변하며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 날 방송은 유명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링크되는 등 정우성에 대한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DJ 박경림과 정우성은 당구장에서의 우연한 첫 만남으로 말문을 열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정우성은 “순전히 박경림씨 때문에 (라디오 게스트로) 나왔다. 그 날 당구장에서 어찌나 해맑게 인사하는지. 솔직하고 아름다운 표현이 좋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해 박경림을 설레게 했다.
정우성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청취자들의 즉석 질문에 당황하는 기색 없이 “나이가 드는 게 자꾸 뻔뻔해진다”, “방황하던 10대 때 라디오 DJ 꿈꿨다. 내가 좀 수다쟁이”, “요새 내가 남자답게 생겼다고 생각한다”라고 응수하며 소탈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5년 만에 라디오 게스트로 나선 정우성은 방송 내내 청취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눈에 받았다.
특히 이번 정우성의 라디오 게스트 출연은 DJ 박경림과 정우성의 남다른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평소 유쾌한 입담과 능수능란한 진행으로 영화 제작발표회 진행자 1순위로 꼽히고 있는 박경림은 정우성이 출연하는 영화 <감시자들(7월 4일 개봉/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의 제작발표회에 진행자로 참여했고, 이 인연이 라디오 게스트 출연으로 이어졌다는 후문.
박경림은 “정우성씨와는 특별한 친분이 없었지만 제작발표회 때 받았던 인상이 정말 좋았다. 잘생기신 분이 재치가 넘치고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행사장을 지켜서 깜짝 놀랐다”며 “이번 기회로 정우성씨와의 인연을 돈독히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바쁜 일정 중에도 게스트 출연에도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했다.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진행으로 연일 인기몰이중인 박경림의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는 매주 오후 2시 MBC FM4U에서 청취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주)코엔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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