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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어린이 전용 콘텐츠가 한가득, KBS 키즈(KiDS) 사이트 론칭

KBS가 어린이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가 가득한 어린이 포털 KBS KiDS사이트(http://kids.kbs.co.kr)를 정식으로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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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플랫폼개발부가 기획한 KBS KiDS 사이트는 KBS의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유아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졌다. <후토스 미니미니>, TV유치원 파니파니>, 그리고 내달 방송 시작하는 <동화수사대 코파반장> 등 KBS 콘텐츠본부 교양국에서 만든 우수 TV프로그램이 인터넷에 맞게 재가공 되어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유익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다.
 
KBS KiDS사이트는 ‘꾸러기TV’, ‘꾸러기동화’, ‘쑥쑥 배움터’, ‘엄마랑 아빠랑’, ‘꾸러기사진관’, ‘애들아 모여라’ 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메뉴들로 꾸몄다. ‘꾸러기TV’에서는 , <누가 누가 잘 하나>, <빠뿌야 놀자> 등 KBS의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아 유아들의 콘텐츠활용 집중력을 높였다.
 
‘꾸러기동화’는 7월부터 방송되는 새로운 개념의 유아교육 프로그램 <동화수사대 코파반장>에 포함되는 콘텐츠를 인터넷용으로 특별히 다듬은 콘텐츠이다. ‘미운오리새끼’, ‘아기돼지 삼형제’, ‘백설공주’ 등 유아들에게 친숙한 명작동화들을 성우들의 맛깔스런 목소리를 입힌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KBS KiDS사이트에서는 유아/어린이들의 인터넷 사용에 있어 우리 학부모들을 근심시키는, 넘쳐나는 오락성 콘텐츠를 배제하고 재미를 배가시킨 교육용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
 
‘쑥쑥 배움터’ 코너에서는 다양한 동영상과 교육용 콘텐츠로 학부모를 안심시키고, 유아에게는 즐거운 놀이거리를 제공해 준다. ‘대문놀이’, ‘우리 집에 왜 왔니’ 등 우리의 전래놀이를 재미있게 가르쳐주는 콘텐츠도 있고, <상상친구 꾸메>, <딸기가 좋아> 등 방송에서 만났던 친숙한 캐릭터를 다운받아 색칠할 수 있게 꾸민 ‘색칠공부’ 코너도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우리속담’을 배우는 코너와 유아들의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를 배울 수 있는 ‘동물탐험’과 명화를 통해 미술을 이해하는 ‘그림이 소곤소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KBS KiDS사이트에서는 유아용 콘텐츠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갖추었다. ‘엄마랑 아빠랑’코너에는 지능발달심리학자인 정미령 교수(옥스퍼드대)의 인성교육 칼럼이 준비되어있다.
 
어린이포털 KBS KiDS사이트를 기획한 정승혜 PM은 “KBS Kids 사이트는 방송 제작진과 긴밀한 협력체제로 완성된 온라인전용 콘텐츠이다.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용 콘텐츠를 배치시켰고 향후 다양한 유아교육단체, 콘텐츠 제공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포털로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폰 대중화시대에 맞게 어린이포털 KBS KiDS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들은 패드와 스마트폰에서도 웹과 동일한 콘텐츠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사이트 내 ‘KBS사진관’ 앱을 다운받으면 스마트폰에서 <코파반장>, <후토스> 등 KBS대표 캐릭터의 이미지를 활용한 재미있는 편지꾸미기 기능도 즐길 수 있다.
 
KiDS사이트는 국민들의 소중한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가 공영성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한 야심찬 프로젝트이다. 세계적인 공영방송 BBC나 미국의 공영방송 PBS도 우수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에도 별도의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KBS도 이처럼 방송과 웹(모바일 포함)이 하나가 되어 N스크린 기반의 우수한 어린이/유아용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는 새로운 모델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포털 KBS KiDS사이트 론칭에 맞춰 푸짐한 선물을 내걸고 댓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