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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행복발전소] 아르바이트 권익 찾기 3탄! 우승민을 구해줘, 제발!…

패딩점퍼에 모피까지 껴입고 거리로 나선 올밴 우승민!
알바의 권익을 위해 ‘주휴수당’ 깃발을 휘날리다!!
‘올밴 거지’ ‘우승민 구걸’로 실시간 검색어 장식
 
올밴 우승민이 홍대에 떴다!!
팬들에 둘러싸인 그의 모습은 기타를 매고 노래를 하는 가수가 아닌, 땡볕 아래 패딩점퍼와 모피를 껴입은 우스꽝스러운 모습.
연일 푹푹 찌는 더위에 이 같은 모습을 한 팬들은 온갖 억측을 자아내며 ‘올밴 거지’, ‘우승민 구걸’ 등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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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가 이 같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선 이유는 KBS <대한민국 행복발전소>의 대표코너 <우승민의 깐깐한 시선> 촬영 때문. 하지만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자신의 SNS에 ‘비정규직의 비애’란 글을 쓴 가운데 진행된 촬영이라, 안타까워한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이날 촬영은 1주 15시간 이상 일하고 받는 하루치의 유급휴가수당인 ‘주휴수당’을 시민들이 얼마나 알고 있을지, 우승민이 직접 몸을 던져 퀴즈를 낸 것이었다. 문제를 맞혀야만 겨울 외투를 벗고 더위를 식힐 수 있었던 우승민! 과연 그는 옷을 모두 벗을 수 있었을까?
 
땀을 뻘뻘 흘리며 주휴수당을 알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시민들의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아르바이트 권익을 위해 노력하는 우승민의 활동이 더욱 주목받았다.
 
이번 KBS <대한민국 행복발전소> 촬영 중, 우승민은 몰라서 못 받고, 못 챙겨줬던 ‘주휴수당’을 사업장 곳곳을 돌며 알려주고 직접 근로자의 주휴수당도 계산해주었다. 과연 그가 계산해준 주휴수당은 얼마나 될까? 이 답은 6월 26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KBS 1TV <대한민국 행복발전소> 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