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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이현도, “성재와 나는 한번도 의견이 갈린 적이 없었다”

이현도, “김성재와 나와 같은 조합이 또 있을까?”

 

지난 화요일, 107.7MHz SBS 파워FM[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듀스 이현도가 출연했다.

라디오 첫방송을 러브게임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현도는 “사실 제가 박소현씨랑 많이 친해요. 제가 듀스로 데뷔했을 때, 이미 박소현씨는 유명할 때고, 정말 예쁘다고 생각해서 제가 좀 친하게 지내자.. 그러면서 다가갔죠. 제가 좀 소현씨를 좋아했죠” 라고 말해 박소현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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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소현은 “근데 왜 그렇게 그 당시 제가 방송하면 그렇게 협조를 안 해줬나. 정말 좋아한거 맞냐”고질문하자, 이현도 역시 “저는 소현씨에 대한 순정을, 그냥 먼 발치에서 간직하고만 있었죠. 꽃은 꺾는게 아닙니다. 바라보는 거죠” 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또 이현도는, 고 김성재와의 듀스 시절을 언급하며 “나와 김성재는 한번도 의견이 어긋난적이 없었다. 곡을 만들고 타이틀 곡을 고를 때도 늘 마음이 잘 맞았다. 듀스는, 우리 둘이서, 하나로 완벽히 잘 맞아 들어간 팀이었다. 다른 팀은 과연, 우리만큼 잘 맞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며 떠나간 친구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현도는 듀스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듀스 헌정 앨범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