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TF의 활동 및 의견, 대한한의사협회 전체의견 아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한시적 시범사업(이하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에 대하여 “회원들의 뜻에 따를 것”이라는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한의협은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은 한의계의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문제다”며 “이같은 사항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전체 회원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 “이 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한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한의사와 한약조제약사, 한약사가 참여하는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약 87.3%가 시범사업 참여를 반대했다”며 “이를 토대로 보다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협회의 최종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TF’에 대하여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TF’의 입장이나 주장이 대한한의사협회를 대변하고 있는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일부 언론의 최근 보도내용에 대하여 심히 유감스럽다”며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TF’의 활동 및 각종 자료는 대한한의사협회 입장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며, 국민 여러분들과 언론에서는 이 점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의협은 현재 김필건 협회장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 권역별 ‘대한한의사협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협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별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목소리를 청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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