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시청자 호평 속에 힘찬 출발!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2일(수) 첫 방송된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김은희 연출 이동윤)이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7.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TNmS 수도권 기준). 1회 방송에서 주인공 심하나(김향기)는 6학년 첫 날을 절망적으로 보내게 되었다.

 

새로 부임한 담임 선생님의 정체는 ‘레전드급 마녀-마여진’였고, 마여진 선생(고현정)은 별명에 걸맞게 새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쪽지시험 성적으로 꼴찌반장을 정하겠다고 공표했다. 동구(천보근)의 장난으로 필통을 떨어뜨린 하나는 연필이 부러져 한 문제도 제대로 풀지 못하고 동구와 함께 꼴찌반장이 되고 말았다.

 

고현정은 [여왕의 교실]에서 초등학교 교사 역으로 브라운관 컴백을 알린 후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왔다. 그녀는 첫 방송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소름끼치도록 카리스마 넘치는 마여진 선생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등 6학년 3반의 학생 역할을 맡은 어린 연기자들도, 더 이상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드라마를 이끌 주연배우로써 그동안 갈고 닦은 연기력을 마음껏 뽐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제 딸도 6학년 이예요. 첫 방송보고  소름 끼치도록  공감했어요 첫회보고  빨려들어서 계속봐야 겠어요(kgmi2***)", "저도 어렸을 때 사회는 밝고 도움을 주는 곳이라고 배웠는데 실제 사회는 그렇지 않아 참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id2***)" 등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을 표했다.

 

또한 "이 드라마로 우리나라 교육계도 좀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드라마는 꼬옥 끝까지 봐야됩니다. 그래야 진실을 깨닫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로 만들어주세요! (jis***)", "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한 터라서 교육을 소재로 한 드라마라는 소리에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아역 배우분들도 연기 정말 잘하고, 기대가 큽니다(auni****)"등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앞으로 펼쳐질 내용에 대한 기대를 표하기도 했다.

 

[여왕의 교실]은 6학년 3반의 절대 권력자, ‘마여진’ 선생(고현정)과 그녀에게 대항하는 ‘심하나’(김향기), ‘오동구’(천보근), ‘김서현’(김새론) 등의 학생들이 벌이는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이다.

 

스스로 아이들의 높은 벽이 되기를 멈추지 않는 마선생과 이에 지지 않으려는 6학년 3반 학생들의 에피소드는 매주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현실감 넘치는 소재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왕의 교실]은 단순한 학교 이야기를 넘어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 나아가 우리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방송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