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 예비 신부를 위한 필수품, 사랑의 열매 아몬드
따스한 햇살과 화사한 꽃의 계절 5월. 계절의 여왕인 5월에 신부가 되는 것은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5월 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박지은(가명)씨는 늘씬한 웨딩 드레스 뒤태를 위해 두 달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만큼 살이 빠지지 않아 걱정이다. 오히려 피부가 탄력을 잃고 칙칙해져 고민이 더 늘었다.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무작정 굶거나 적게 먹는 다이어트는 성공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좋지 않다고 조언한다.
건강한 다이어트와 생기있는 피부를 한 번에 원하는 예비 신부를 위해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의 도움말을 들어봤다.
◆늘씬한 웨딩드레스 맵시를 위한 고단백 저지방 아몬드!
완벽몸매를 자랑하는 탤런트 한고은, 15kg 감량에 성공해 다이어트 퀸으로 거듭난 김신영.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아몬드이다.
아몬드를 늘 가지고 다니며 섭취함으로써 출출할때 먹는다고 한다. 아몬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출출할 때, 한 줌씩 먹으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식사사이에 섭취하면 다음 식사 때 고칼로리 음식을 덜 먹게 된다. 특히 조리과정이 필요 없고, 휴대가 간편한 아몬드는 막바지 결혼준비로 바쁜 예비 신부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다이어트 간식이라 할 수 있다.
아몬드를 포함해 지방 함량이 높은 견과류를 섭취하면 살이 찐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미 퍼듀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하루 두 줌의 아몬드를 매일 섭취해도 몸무게 혹은 체질량 지수가 증가하지 않는다고 나타났다.
◆부케보다 화사한 피부를 위한 항산화식품 아몬드
동안피부로 유명한 연예인들의 피부유지 비결은 바로 풍부한 비타민 E의 섭취로 노화의 원인인 유해산소를 잡는 것이다.
우리 몸에서 이루어지는 산화작용은 노화의 주범인데, 항산화물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으로 건강하고 생기있는 피부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몬드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 비타민 E를 견과류 중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 E가 몸에 가장 잘 흡수되는 알파-토코페롤 형태 포함되어 있어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아몬드의 흰색 속살 뿐 아니라, 갈색 껍질에도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아몬드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등이 과일,채소 등과 비슷하게 포함되어 있다.
2005년 미국의 ‘영양학회지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 한 줌에는 데친 브로콜리 반 컵, 녹차 한 잔과 비슷한 양의 폴리페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아몬드 속 비타민E와 갈색 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시너지 효과를 내 항산화 작용을 극대화시키기 때문에, 아몬드를 먹을 때는 껍질까지 통째로 씹어먹는 것이 좋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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