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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구암 허준] 구(舊) 허준과 신(新) 허준의 만남! 김주혁, [불의 여신 정이] 촬영 현장 깜짝 방문!

[구암 허준] 구(舊) 허준과 신(新) 허준의 만남! 김주혁, [불의 여신 정이] 촬영 현장 깜짝 방문!

 

지난 24일(금) 용인 MBC드라미아에서 뜻 깊은 만남이 이루어졌다. 바로 [구암 허준]에서 허준 역을 맡고 있는 김주혁과 1999년도 [허준]에서 허준 역을 맡았던 전광렬이 만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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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MBC드라미아에서는 [구암 허준]과 [불의 여신 정이](가제) 촬영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구암 허준] 촬영장 근처에서 [불의 여신 정이] 팀이 촬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김주혁은 선배 전광렬에게 인사차 [불의 여신 정이] 촬영팀을 방문했다. [불의 여신 정이]에서 강천 역을 맡은 전광렬은 “생각해보니 두 허준의 만남이다”라며 김주혁을 반겼고, 두 사람은 기념 사진을 찍고 조언을 주고 받으며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였다. 김주혁의 이번 깜짝 방문은 일부 스태프들과도 친분이 있어 촬영장은 더욱 화기애애했다는 후문.
김주혁은 “허준 선배이신 전광렬 선배님과 만나 영광이다”라며, “전광렬 선배님께서 응원해주신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불의 여신 정이]에서 강천 역을 맡은 전광렬은 “김주혁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조금 안쓰럽고, 그만큼 남은 기간 동안 [구암 허준]이 더욱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세월이 흘러서 허준이 또 만들어진다면 그 때 함께 출연하면 뜻 깊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남은 기간 동안 몸 건강히 잘 마무리 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앞으로 [구암 허준]은 유의태의 죽음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내의원 과거를 치르는 허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 [구암 허준]은 평일 오후 8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백파선’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무사 백동수]를 집필한 권순규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네 멋대로 해라], [맛있는 청혼], [햇빛속으로]를 연출한 박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불의 여신 정이]는 [구가의 서] 후속으로 7월 초 방송 예정이며 문근영, 이상윤, 전광렬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