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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도]여름철 풍수해 대비 자율방재단 워크숍 개최

 

경기도는 지난 6월 14일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2013년도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도내 시?군 지역자율방재단과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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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전문가 강의 위주에서 탈피해 지난해 방재단 활동사례와 시?군의 방재단 활동 지원사례 지난 5월에 실시한 방재선진국 연수사례 등 발표에 이어 지난 4월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 발족에 따른 연합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자율방재단 활동영역 확대방안 지역 방재단간 유대강화방안 등 5개 분야를 주제로 선정해 분임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분임토의 결과 연합회 사무실과 상근직 등 연합회 운영지원을 위한 지원건의와 권역별 간담회실시 연합회의 시?군 방재단 교육지원 시?군방재단의 운영매뉴얼 마련 시?군 방재단간 인력 장비 자재 등 공조체계 마련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여러 지역의 방재단간 토의 과정에서 그간의 활동 노하우 전수와 지역방재단간 유대감 조성으로 올해 여름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경기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연합회와 토의를 등을 거쳐 그중 가능한 부분은 2014년 방재시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우수한 활동으로 다른 지역의 자율방재단 활동에 모범이 된 남양주시 김포시 평택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3개 방재단과 적극적인 참여로 자율방재단 활성화에 공이 많은 25명의 자율방재단원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심경섭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지난해의 인명피해 제로화는 도와 시?군 등 행정기관에서도 노력했지만 지역자율방재단의 왕성한 활동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올해에도 인명피해 제로화 2년 연속 달성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방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단체 방재관련업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2013. 6월 현재 약 8 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위험지역 예찰과 출입통제 주민대피 재난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 등에 635회 11 622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