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함께하는 사랑밭, 충북 음성서 봉사활동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지난 13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과 대소면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의 ‘힐링’을 위해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 직원 330명과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자들, 지역 관계자 등 총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을 도배 및 청소하고, 책-걸상과 컴퓨터 등을 기증했다.

또 면내 위치한 삼성초등학교와 능산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순화를 위한 힐링 벽화를 그리기도 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방문해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을 전달하고, 건강검진을 하기도 했다.

한나절 동안 진행된 다양한 봉사활동 중 가장 주목을 끈 것은 삼성면 주민들을 위한 ‘힐링 로드’. 400그루의 메타세쿼이아와 바람개비 공원으로 꾸민 ‘힐링 로드’는 바쁜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해줄 공간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마을 환경이 쾌적해져서 농사지을 맛나겠다”고 입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11월에도 충북 음성에서 농촌사랑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