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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불만제로 UP] ‘다진 마늘’과 ‘예쁜 과일’의 진실

[불만제로 UP] ‘다진 마늘’과 ‘예쁜 과일’의 진실

 

오는 29일(수)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되는 [불만제로 UP]에서는 ‘다진 마늘’과 ‘예쁜 과일’의 숨겨진 진실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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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계 팔방미인 다진 마늘, 쓰레기 마늘로 만든다?

한식 요리에 없어서는 안 될 것이 바로 다진 마늘이다. 그러나 마늘을 다질 때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대형 마트와 재래시장에서 다진 마늘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그렇다면 다진 마늘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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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얗던 다진 마늘이 갈색이나 녹색으로 변하는 것은 마늘 특성상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다진 마늘 취재중, 판매중인 일부 제품에서 색의 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다진 마늘 그 속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가기에 갈변이나 녹변 현상을 막고 있었던 걸까?

다진 마늘용으로 사용하는 마늘 상태는 심각했다. 한 마늘 가공 공장에서는 썩고, 곰팡이가 핀 상한 마늘을 주로 사용하고 있었다. 문제는 이렇게 다져진 마늘이 식당이나 학교 급식은 물론, 유명 프랜차이즈 죽집까지 납품되고 있었던 것. 게다가 중국에서 수입한 다진 마늘의 경우, 파지 마늘을 사용하는 것도 모자라 이마저도 아끼기 위해 물을 섞어 중량을 늘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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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에 결코 빠질 수 없는 양념계의 팔방미인 다진 마늘. 소비자의 믿음까지 저버린 다진 마늘 제조 과정의 실태를 [불만제로 UP]에서 점검해본다.
 
- 과일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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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엔 탐스럽고 예쁜 과일이 맛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불만제로 UP] 취재진은 유명 포도 농장에서 정체불명의 용액에 포도송이를 담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동의 배 농가에서도 수상한 모습이 포착됐다. 배의 꼭지 부위에 무언가를 열심히 바르는 사람들.

그 정체는 바로 과일의 크기를 인공적으로 키우는 성장촉진제였다. 촉진제는 과일의 크기를 키우기는 하지만 반면 맛을 떨어뜨린다는 것이 문제. 게다가 성분조차 확인되지 않은 불법 성장촉진제까지 암암리에 유통되고 있다.

청과시장에서는 작년에 수확한 사과가 유통중이었다. 겉보기에는 갓 따온 듯 신선한 상태. 그렇다면 1년 전에 수확한 사과가 어떻게 변질되지 않고 유통될 수 있었을까?

자연에서 온 웰빙 먹거리 과일. 과연 안심하고 먹어도 좋을지, 재배에서 유통까지, 과일의 진실을 [불만제로 UP]에서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