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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건강상식

수은체온계 안전주의보…최고의 대처는 구입안하기

수은체온계 안전주의보…최고의 대처는 구입안하기

 

한국소비자원이 가정용 수은체온계 파손으로 영유아가 수은에 중독되는 등 심각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최고의 대처법은 아예 구입하지 않는 것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주의사항을 제시했다.

<한국소비자원 제시 관련 소비자 주의사항>
1. 수은체온계는 아예 구입하지 않는다.

2. 이미 수은체온계를 구입한 경우 빠른 시일이내에 수은을 사용하지 않은 체온계로 교체한다.

3. 수은체온계가 가정에서 깨졌을 경우
  - 우선 아이를 방(또는 거실) 밖으로 내보내고 창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빳빳한 종이나 카드 등을 이용해 수은을 잘 모아 비닐봉지에 넣어 버리고, 스카치테이프나 청 테이프 등을 사용해 작은 알갱이까지 완전히 제거한다.
  - 빗자루로 쓸거나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면 수은증기가 집안에 날리게 되어    수은 중독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 수은이 카페트에 떨어진 경우 카페트도 폐기한다.
  - 수은을 치우는 과정에서 의류나 걸레에 묻은 경우 바로 폐기한다.
  - 아이가 삼킨 경우 당황하지 말고, 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