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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맨 오브 스틸’ 한미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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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개봉한 <맨 오브 스틸>이 개봉 첫 주 1억 2,508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와는 무려 5배 이상의 수익 격차로 지난 주말 미국 극장가를 독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역대 6월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이며, <수퍼맨 리턴즈>(5,254만 달러)의 2배를 넘어섰다.
이에 오프닝만으로도 역대 수퍼맨 시리즈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  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아이언 맨>(9,862만 달러)보다 높은 수익을 거뒀고 4억 달러 이상 수익을 거둔 <스파이더맨>(1억 3,900만 달러)와 유사한 수치이다.

국내에서도 역시 82억 6,194만 5,639원의 수익을 거두며 매출액 점유율 46.3%로 매출액 기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매출액만 96억 5,669만 5,639원으로 100억 원에 육박한다.  관객수로는 개봉 4일만에 1백만 관객을 돌파하며 누적 관객수 1,205,692명을 기록하고 있다.

또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7일 현재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금주에도 역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맨 오브 스틸>은 개봉 후 이제까지의 모든 히어로물 영화 중에 사상 유례 없는 최고의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객들은 액션의 끝판왕, 블록버스터의 혁명이라는 평가를 내리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맨오브 스틸>은 제작과 스토리를 맡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깊이 있는 세계관과 메가폰을 잡은 잭 스나이더의 독창적이고 선구적인 영상미가 조화를 이뤄 깊이와 재미 모두를 갖춘 완벽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선보였다는 최상의 평가를 받았다.

이미 개봉 전부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영화는 수퍼맨의 수트부터 모든 것이 달라진 면모로 가장 완벽한 영웅 ‘수퍼맨’의 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슈트부터 확 달라진 외형, 희망을 상징하는 ‘S’ 마크의 새로운 의미를 담은 메시지 등 혁명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또 초음속으로 펼쳐지는 창의적인 액션과 전 우주적인 스케일은 이제까지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벌써부터 2편 제작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까지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신들의 전쟁>, <콜드 라잇 오브 데이> 등의 영화에 출연한 헨리 카빌이 새로운 수퍼맨을 맡아 신선한 매력으로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2D와 3D, 아이맥스 3D, 4DX, 돌비 애트모스 등의 상영 방식으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