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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두천시]수변공원(캠프님블)조성 운영

동두천시에서는 반환 미군기지를 활용한 낙후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어두운 도시 이미지를 탈바꿈하여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정주의식을 고취시키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사색하고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인 동두천시 상패동 17-1번지 일원에 수변공원을 조성하여 일반인들에게 개방 많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캠프님블 수변공원은 2012. 6. 21 ~ 2013. 3. 31일 까지 2년에 걸쳐 조성 하였으며 총 공사비는 42억으로 공원 조성비 18억원 토지 매입비로 24억원이 투자되었다. 

 

공원조성 공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토목공사 배수공사 수목 식재공사 포장공사 시설공사(화장실 전통정자 어린이 놀이터 체육시설물 기억의 벽 분수대) 전기공사(공원등) 등이다. 

 

『캠프님블 수변공원』은 주한미군(미 제2사단)이 사용하다가 반환된 기지 중에서 첫 번째 완공된 사업으로서 동두천시로서는 매우 특별한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맑은 물이 흐르는 신천과 어울어진 수변 공원으로써 실개천과 전통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기억의 벽은 1950년 초 동두천의 옛모습 사진을 게시하여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 미군기지 였음을 상기하며 우리들의 과거 아픈 기억인 미군 기지의 이미지를 벗고 이제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수변공원이 동두천의 밝은 미래를 열 것이라는 희망을 상징하는 공원이기도 하다.  
 
수변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타 지역보다 낙후된 상패동 지역에 아름답고 깨끗한 시민들의 휴게 쉼터 및 만남의 장소가 만들어져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 수변공원(캠프님블)은 동두천시 최초의 반환기지 개발사업으로 보산역 ~ 캠프 님블 수변공원과 연결되는 보행자 전용 육교의 개통과 더불어 수변공원의 완공으로 상패동 주민과 보산동 주민들의 공원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휴식 및 휴게 쉼터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