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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지상렬 “4살 때 72cm 물고기 잡아”

 
재치있는 입담꾼 지상렬 안선영 김태현 김새롬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녹화에는 같이 사는 친구가 낚시에 빠져 고민이라는 주인공이 출연했다. 고민 사연 주인공은 “냉장고에는 온통 물고기밖에 없고 친구가 밤샘낚시를 하고 운전을 하다가 차가 전복된 적도 있다”며 고민을 호소했다. 

이 사연을 들은 지상렬은 “난 이 사연에 공감한다. 내가 4살 때 장난삼아 낚시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손맛을 잊을 수가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상렬은“물고기가 너무 커서 내가 저수지에 끌려들어가는 걸 아버지가 잡아채서 겨우 살았다. 그때 그 물고기가 72cm였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잠시 뒤 낚시에 빠진 친구가 등장했고 스튜디오에 직접 잡아온 쏘가리를 보여주며 남다른 낚시 철학에 대해 이야기 해 MC와 게스트 방청객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