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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이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 제작 에넥스텔레콤)>에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아련하게 만드는 ‘동생 바보’ 눈빛을 선보여 화제로 떠올랐다.
김남길은 드라마 <상어>에서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마저 칼끝을 겨누는 한이수라는 인물로 열연을 펼치는 중. 매회 그 특유의 눈빛 연기와 감정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함께 출연해 멜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손예진과의 ‘케미’뿐만 아니라 동생으로 출연하는 남보라와의 ‘케미’까지 좋아 더욱더 화제가 되고 있다. 사고 이후 12년 동안 만나지 못한 동생 한이현(남보라 분)을 향한 그리움과 아련하면서도 슬픈 눈빛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눈물짓게 만들고 있는 것.
지난 17일 방송된 <상어> 7회에서도 동생을 보고픈 마음에 이현이 일하는 주스전문점에 찾아가 마음에도 없는 주스를 잔뜩 사 오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아련하고 애잔하게 만들었다. 또 이전에 방송되었던 내용에서도 이현이 갖고 싶어하던 천체망원경을 이벤트로 가장해 선물해주는가 하면 본인도 같은 것을 구입해 동생과 그것을 공유하고 싶어하는 따뜻한 오빠의 마음이 보여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매회 방송이 끝나면 “동생을 향한 안타까운 눈빛의 이수 마음이 너무 아프다” “먼 발치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이수 마음이 안됐다” “나도 저런 오빠 있었으며 좋겠네” “동생바보 한이수도 너무 멋있다” 등의 ‘이수ㆍ이현 남매’에 대한 글들이 홈페이지는 물론 각종 드라마 게시판에 꾸준히 올라와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대해 공감하는 시청자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차가운 복수의 화신이 되어 돌아온 한이수의 모습에서는 강렬한 눈빛을 보여주다가도 동생을 향한 그리움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아련하고 슬픈 눈빛을 선보이는 김남길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박수와 찬사를 보내고 있으며 앞으로 드라마 <상어>가 어떻게 전개될 지에 대해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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