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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천시 신규공무원 콜센터 체험

-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다

 

부천시 신규공무원이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는 콜센터 체험에 나섰다.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이번 콜센터 동석 체험엔 지난해 9월 이후 발령받은 신규공무원 41명이 참석했다. 콜센터 상담사와 나란히 앉아 시민과의 전화 상담 과정을 실시간으로 들었다.
 
이번 콜센터 체험으로 신규공무원은 콜센터 업무환경을 이해하고 담당부서에 돌아가 업무 중 콜센터 전화를 받았을 때 적극적인 업무협조가 가능하다. 이는 콜센터 서비스 만족수준을 향상시킨다. 또한 시민의 요구와 콜센터 상담사의 응대요령을 통해 신규직원의 친절마인드 향상도 돕는다.
 
이번 체험은 1회에 7~9명씩 총 5회에 걸쳐 실시됐다. 신규직원에게 콜센터 운영현황을 소개하고 상담유형별 전화녹취내용을 함께 듣고 상담사와 동석근무를 통해 전화응대요령을 체험하게 했다.
 
부천시 민원담당관실 남기만 담당관은 “콜센터 상담사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까다로운 민원에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는다. 상담사의 친절함을 기억해 이번 콜센터 동석체험 경험이 공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