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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경희대병원 홍성언 교수, 대한암학회 학술상 수상

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홍성언 교수가 지난 13~1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39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머크세로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머크세로노 학술상’은 SCI학술지인 대한암학회의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실린 임상 논문 중 3편을 선정해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홍성언 교수의 수상 논문은 ‘진행된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수술 전 방사선-항암화학요법의 치료 결과와 예후 인자 분석’이라는 제목이다.
 
해당 주제에 대한 임상논문은 최근, 직장암에 대한 표준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다른 기관에서도 발표된 적이 있었으나, 홍 교수 논문의 경우 장기간에 걸친 정확한 Data분석과 결과 도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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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교수는 “앞으로 방사선종양학과의 치료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전향적 연구를 진행해, 방사선 치료에 있어 경희대학교병원이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홍성언 교수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과 대한온열종양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와 함께 직장암, 간암, 전립선암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에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