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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양시 상수도 미 보급지 음용지하수 수질검사 비용 지원 실시

고양시 상수도 미 보급지 음용지하수 수질검사 비용 지원 실시

 

 

 
이달 20일부터 신청 접수해 연말까지 수질검사완료
고양시(시장 최성)는 이달 20일부터 연중 상수도가 보급 되지 않는 음용지하수 이용 가구를 대상으로 수질검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접수해 올해 말까지 수질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담당 공무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접수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민과 관의 소통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지역의 음용수로 사용되고 있는 지하수 이용자 대다수는 농촌지역의 고지대에 위치한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2~3년에 1회씩 정기수질검사를 받도록 돼있으나 검사비용 267 720원의 경제적 부담으로 수질검사를 꺼려해 왔다.
 
시는 이러한 시민의 고충을 해결하고 안전하게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월에 음용지하수 수질검사 지원조례를 제정 6월에 상하수도사업소의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운영 및 검사수수료 징수조례를 개정해 음용지하수 수질검사 비용 267 720원을 전액 지원해 시민부담을 경감키로 했다.
 
시 김영덕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를 음용케 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해 시민제일주의 행정 실현을 위한 노력 중 하나다. 앞으로도 지하수를 음용수로 이용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과 보건위생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 생태하천과 (팀장 김상운 ☎8075-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