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연예

[여성토론 위드] 시간제 일자리! 여성 취업 늘어나나?

24일(월) 오전 11시에 생방송되는 [여성토론 위드]에서는 ‘시간제 일자리! 여성 취업 늘어나나?’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출연해 토론을 나눈다.
 
15083_201305271805501_P.jpg

지난 4일, 정부는 ‘고용률 70% 로드맵’을 발표했는데, 이 발표에 따르면 2017년까지 총 238만개 일자리 창출 계획과 함께 그 중 93만개를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로 채우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의 핵심내용을 살펴보면 시간제 일자리의 최저임금과 4대 보험 보장,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확충, 육아휴직 신청 연령을 만 6세에서 만 9세로 확대해 결혼과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을 겪는 여성들의 취업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2012년 여성경력단절 관련 보고서 조사결과, 우리나라 여성 고용률은 10년째 제자리걸음인 48.4%. 이에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가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재취업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시간제 일자리’가 질 낮은 일자리만 양산할 뿐 여성들의 육아 부담과 고용문제 등 근본적 해결책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아르바이트나 일용직 같은 비정규직으로 분류되어 월급, 처우 등 정규직과 많은 차별을 받아온 ‘시간제 일자리’. 방현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고용률 70% 로드맵’이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어떤 발판이 될 지 심도 있게 짚어본다.  24일(월) 오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