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창의인성 교육 한국형 스티브잡스 키운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이성 이하 진흥원)은 도 내 가톨릭대, 경기대, 단국대, 한국외대와 함께 <2013 청소년 창조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해 2회를 맞이하는 본 프로그램은 도 내 고교생의 창의성 증진과 바른 인성함양을 도와 창조적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융합 학습인 일명 블렌디드러닝 (blended learning)의 방식으로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내 경기창조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창의·인성분야의 저명한 멘토들의 온라인 강의를 미리 학습하고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흥원과 각 대학이 공동 개발한 1박 2일의 오프라인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오프라인 프로그램에서는 창의적 사고기법과 문제해결방법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능력 등 21세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인성 관련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접수는 무료이며 오는 7월 중순까지 4개 대학별로 각각 실시될 계획이다. 이에 소속 고등학교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학생은 온라인 교육 이수 후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실의 2차 선발을 통해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각 대학별 100~150명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4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실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진흥원은 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금일(26일) ‘2013 청소년 창조인재사업 입학사정관 제1차 간담회’를 열어 4개 대학의 입학사정관들과 함께 창의·인성 교육의 발전 방향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성 원장은 “올해는 창의·인성교육 외부전문가를 초청하여 프로그램 자문을 받는 등 도내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학습이 놀이가 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통해 한국형 스티브잡스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 5월 ‘세계를 이끌어 갈 경기도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과 공동으로 총 7회의 창의·인성 캠프를 개최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해당 대학 수시모집 지원에 합격하는 선례를 남겨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