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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5년새 저혈압 진료비 약 16억 증가…진료인원 9천명 증가

5년새 저혈압 진료비가 약 16억, 진료인원은 약 9,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저혈압’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전체 진료인원은 2008년 1만2,000명에서 2012년 2만1,000명으로 5년새 약 9,000명이 증가(65.9%)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0.7%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8년 약 12억4,000만원에서 2012년 약 28억1,000만원으로 5년새 약 15억7,000만원이 증가(126.9%)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7.8%로 나타났다.

(그림) 저혈압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2008~2012년) 0-1.jpg

저혈압 진료인원의 최근 5개년 월별 평균 진료인원은 1,741명이었으며, 6월~9월은 월 평균 진료인원보다 많고, 11월~4월은 월 평균 진료인원보다 적었다.
 
저혈압 진료인원의 최근 5개년 월별 평균 진료인원은 1,741명이었으며, 6월~9월은 월 평균 진료인원보다 많고, 11월~4월은 월 평균 진료인원보다 적었다.

특히 1년 중 가장 더운 7~8월에 진료인원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최근 5년간 월 평균 진료인원은 1,741명이었고, 이 중 7~8월 월 평균 진료인원은 2,459명이었다.

(그림)저혈압 월별 진료인원 추이(5개년도 평균수치) 0-2.jpg

◆50대 이상 장-노년층 약 60% 차지
저혈압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43.7%, 여성은 약 56.3%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에 비해 약 1.3배 더 많았다.
 
저혈압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43.7%, 여성은 약 56.3%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에 비해 약 1.3배 더 많았다.

2008년~2012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4.0%, 여성이 8.4%로 남성이 5.6% 더 높게 나타났다.

저혈압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27.0%로 가장 높고, 60대 16.8%, 50대 14.8%의 순으로 나타나, 50대 이상의 장‧노년층에서 58.7%를 차지했다.

연령별 점유율은 성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남성의 경우 20대와 30대에 각각 5%미만의 점유율로 거의 나타나지 않고 연령대가 높아지며 저혈압 진료인원도 많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여성은 70세이상 21.1% 다음으로 20대가 15.2%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20~30대에서도 진료인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그림)저혈압 10세 구간별 성별 진료인원 비교(2012년) (0-3)
0-3.jpg
 
한편 저혈압 관련 관리 및 예방법은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newsid=1372571349)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