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약

한국로슈진단-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임신성 당뇨병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과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회장 심강희)가 지난 6월 2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런칭 심포지엄에서 임신성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현재 국내 임신부 10명 중 한 명은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받고 있으며 이 수치는 매년 1~2%씩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임신부 중 10%가 분만 6주후, 이들 중 40~60% 이상은 5~10년 후에는 제2형 당뇨환자로 진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3-24.JPG

 


임신성 당뇨병의 적절한 관리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이에 로슈진단과 당뇨병교육간호사회는 임신성 당뇨병 임신부들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 3월 협약식을 체결하고 임신성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전국의 당뇨병 교육 간호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또 앞으로 임신성 당뇨병의 조기발견 및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연 1~2회의 임신성 당뇨병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광연 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부 본부장은 “앞으로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와 새롭게 개발한 임신성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이 적극 활용되어 국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2형 당뇨병의 조기진단과 여성 보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회원은 새롭게 개발한 ‘건강한 아기, 건강한 엄마 임신성 당뇨병 관리’ 교육책자와 혈당 관리 수첩, 임신부 요가 체조 동영상 등을 무료로 제공받아 효과적인 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큐첵 서비스센터(080-909-2222)나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sypark3004@hanmail.net)에 문의하면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