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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도 자연과 주민모습 담은 특별한 사진전 열려

경기도의 자연생태와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경기도는 안산시 풍도와 육도 화성시 국화도와 입파도 등 경기도 서해지역 4개 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주민 생활을 담은 사진과 2013년 경기도 자연생태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한 데 모아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자연생태 사진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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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모(새벽풍도항).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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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전은 세계적 자연전문 잡지사인 내셔날지오그래픽과 한국지사와 공동으로 개최해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우수한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 비교적 알려지지 않아 자연생태 보전이 우수한 경기도 서해 4도의 아름다운 경관 자연생태 섬주민의 생활을 담은 작품 30점과 금년 5월에 개최한 경기도 자연생태 사진공모전 수상작 29점이 함께 전시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희귀하고 아름다운 자연생태과 이들과 어울어져 살아가는 섬 주민들의 삶의 장면을 통하여 감동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연생태전시회는 안산을 시작으로 7월 한 달 동안 김포공항(7.8~7.22)과 수원역(7.24~7.27) 의정부역(7.29~7.31)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도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2012년부터 도에 서식하는 희귀하고 보호가치가 있는 야생생물 29종을 경기도 보호종으로 지정한 경기도는 야생생물 보호 세부 관리계획 수립 야생화 군락지 실태조사와 야생화 군락지 보호 사업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