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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연천군 자살률 제로혁명 일으킨다.

연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4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2013년 명품연천 실현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사랑」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수 및 군 의원 등 지역사회 대표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지킴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자살률이 1위이며 하루 평균 43.6명이 사망하여 평균 43분마다 1명이 자살하고 있고 남성자살률이 여성에 비해 2.2배가 높으며 농촌지역의 자살률이 도시지역보다 높아 지역사회 생명사랑지킴이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여 워크숍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번 워크숍은 연천군 자살예방을 위하여 지역사회단체와의 네트워크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주안점을 두고 연천군 의회와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자원봉사단체 사회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을 망라한 대단위 자살예방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으로 연천군 생명사랑지킴이 선서 및 임명장을 수여하고 경기도 자살현황과 정책과제 마술쇼 넌버벌 퍼포먼스 콘서트 김창옥 교수의 유쾌한 소통 등지역 사회 리더인 참석자 격려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되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전체가 자살 고위험군인 독거노인 경제적으로 궁핍한 자 고질적 질환을 가진 자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자살이 없는 행복한 연천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