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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언제나 주민 곁에” 육군 제9558부대 의료봉사 활동 펼쳐

연천군 청산면 초성4리 소재 육군 제9558부대(대대장 중령 방정훈)는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인근 지역주민을 위하여 초성4리 마을회관에서 대민의료지원을 실시하였다.
 
11일 청산면에 따르면 이번 대민 의료봉사는 면내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상담과 신체측정은 물론 혈압 청력 시력 등의 기본 검진과 생체활력 및 병증 징후 소견 상담 등의 체계적이고 친절한 진료로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곁에서 보기만 했던 젊은 군 장병들이 우리 옆에서 지역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든든하게 보살펴주고 있다는 점에 감사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 대민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준비한 군의관 김현구 대위(신경외과 전문의)는 검진 대기자들이 기다리는 동안 무료하지 않게 떡과 쑥차 등 간식을 준비하여 사랑방과 같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였다. 
 
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감을 가지고 다가갈 수 있도록 면과 긴밀히 협조하여 대민지원 물론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