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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새주소 도로명판이 빛난다

부천시의 새주소 도로명판은 빛이 난다. 부천시는 2014년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에 대비해 도로명판을 새주소로 명기하고 야간에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발광형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가로 160cm 세로 45cm 크기의 발광형 도로명판은 태양광을 이용한 LED조명으로 야간에도 육안 식별이 가능하다. 또 현재 자신이 있는 곳의 도로명을 비롯한 해당 도로 구간의 거리까지 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쉽게 도로구간을 안내하는 것이 목적이다.
 
발광형 도로명판을 설치한 곳은 시민회관 복사골APT 대성병원 종합운동장 범박현대홈타운 역곡역 등 6곳이다. 광역도로 중 교통량이 많은 도로 중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2014년 새주소 도로명 전면 사용에 따른 각종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새 주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 도로명 주소의 홍보 효과가 뛰어난 발광형 도로명판 등 시설물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천시 도시계획과 새주소팀 최해옥 팀장은 “새주소 도로명판은 야간에도 차량 운전자나 보행자가 쉽게 새주소 도로명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설치하고 보니 LED 조명시설 덕에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도 한몫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