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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해피투게더3]보이지 않는 부상투혼 이운재…시합도중 손가락 빠져

이번 주 <해피투게더3>에는 대한민국 전 국가대표였던 유상철, 이운재, 떠오르는 스포츠해설가 한준희, 개그콘서트 축구단인 FC개발의 양상국, 김지호가 나와 입담을 펼친다.

유상철과 이운재는 축구 시합 도중 잦은 몸싸움으로 많은 부상이 있다고 고백했다.

특히 전직 국가대표 골키퍼였던 이운재는 “필드 선수들이 아무래도 부상이 잦지만, 골키퍼 같은 경우에는 한 번 다치면 크게 부상을 당한다. 골키퍼들이 공만 주시하고 있어 다른 상황을 인지 못해 골대에 부딪히거나, 침투패스가 오면 피하지 못해 갈비뼈까지 부러진다.”고 고백했다.

또 이운재는 현재 자신의 손가락도 제대로 다 펴지 못한다고 밝히며 “공을 막다가 손가락이 부딪혀 손가락이 들어갔다. 그럼 공을 다시 주고 나서 손을 다시 빼서 뼈를 맞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고등학교 시절 골키퍼였던 양상국은 상대편 선수가 까불어 공을 쳐내면서 때린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운재선수도 이런 경우가 있었냐는 황당한 질문을 던졌는데 이운재 선수는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는데 18일(목) 밤 11:20~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