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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여름 어르신 건강엔 ‘사랑의 영양제’

홀몸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부천의 약사들이 매주 영양제를 어르신에게 전한다.
 
지난 19일 부천시약사회(회장 김보원)과 ㈜그린스토어(대표이사 박영창)는 무더위에 건강을 해치기 쉬운 홀몸어르신을 위해 ‘1약국 1영양제 기증하기’캠페인을 진행해 모은 영양제를 전달했다.
 
부천시약사회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영양제를 매주 20병 이상 모이는 대로 전달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그린스토어는 어르신이 기운이 없고 입안이 마르거나 입맛이 없을 때 좋은 비타민제 2000포도 함께 전했다.
 
김보원 회장과 박영창 대표이사는 “올 여름이 습도도 높고 온도도 높아서 어르신이 지내기 어려울 것 같다”며 “앞으로 약국의 참여를 늘려 영양제를 더 많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 김정심 센터장은 “홀몸어르신이 무더위를 잘 보내기 위해 조사해보니 영양제가 필요한 물품 중 하나였다”며 “부천시약사회에서 전달한 영양제가 홀몸어르신의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는 부천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이다.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통하여 선정된 만65세 이상 실제 독거노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주1회 방문 주2회 전화를 통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교육 및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