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영상 팟캐스트’ 본격 서비스

‘이제는 내 손안에 넣고 본다!’

 

KBS의 인터넷 전용 프로그램인 <이광용의 옐로우카드2>와 <가애란의 알약톡톡2> 등을 앞으로는 팟캐스트로도 볼 수 있게 된다.

KBS 보도본부 디지털뉴스국(국장 성창경)은 그동안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돼 웹에 접속해야만 시청할 수 있었던 인터넷 전용 프로그램을 동영상 팟캐스트로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는 물론 일반 PC에 저장해서 KBS의 인터넷 전용 프로그램을 언제 어디서나 꺼내 볼 수 있게 됐다.

 

 

KBS 디지털뉴스부가 7월 24일부터 새롭게 동영상 팟캐스트 서비스를 펼치는 인터넷 프로그램은 <이광용의 옐로우카드2>, <가애란의 알약톡톡2>, <양영은의 인터뷰 선물> 등 3개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차정인 기자의 T타임>과 함께 모두 4개의 인터넷 전용 프로그램이 동영상 팟캐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광용의 옐로우카드2>
마흔 안팎의 나이에도 야구장을 호령하는 베테랑 선수들은? 지금 이 순간, 왜 홍명보 감독일까?

프로야구 1차 지명 선수들에 얽힌 갖가지 사연은? 탐구심 가득한 열혈 축구팬이나 야구팬이 쏟아내는 끊임없는 궁금증, 이들 형형색색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전문 스포츠 프로그램.

KBS의 이광용 아나운서와 한준희 축구해설가, 이재국 야구전문기자 등이 출연해 솔직하고도 거침없는 입담을 뽐낸다.

 

<가애란의 알약톡톡2>
많아도 너무 많은 비타민, 내게 맞는 비타민은 따로 있을까? 무좀, 약을 잘 못 쓰면 정말로 독이 될 수 있나?

귀지를 자주 파내면 난청이 생긴다고? 문득문득 떠오르는 생활 속 병과 약에 대한 궁금증, 이 같은 물음표에 명쾌하게 답을 건네줘 시청자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주는 프로그램.

 

이름 그대로 ‘알면 약이 되는 토크토크’, 알약톡톡이다. KBS 가애란 아나운서가 각 분야 최고의 전문의들을 만나 병과 약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혀주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양영은의 인터뷰 선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삶의 경험담이야말로 작지만 소중한 ‘선물’이라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통섭을 설파하는 최재천 교수, 한국의 대표 지젤 발레리나 김주원 씨 등 각계 인사들을 만나 그들의 삶과 꿈을 들어보는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KBS 아침뉴스타임 앵커인 양영은 기자가 진행을 맡고 있다.

 

<차정인 기자의 T타임>
알듯 모를 듯한 IT, 정보통신 세계의 따끈따끈한 이슈와 최신 조류를 머릿속에 쏙쏙 넣어주는 프로그램. 정보통신 업계 소식도 꼼꼼하게 챙겨서 전해준다.

이미 팟캐스트 순위 상위권에 랭크돼 고정 팬도 적지 않다. 디지털뉴스부 차정인 기자가 진행한다.

KBS 디지털뉴스부는 이밖에도 시청자들이 더 쉽고 편하게 보도본부의 갖가지 뉴스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영어 뉴스인 를 포함해 다양한 뉴스 프로그램을 팟캐스트로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