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세계 식음료 유통 서비스 시장 보고서 발표
식음료 유통업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문제에 대한 효율과 혁신적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세계 식음료 유통 서비스 시장 보고서(Global Food and Beverage Distribution Services Market)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2년 세계 식음료 유통 서비스 시장 수익은 8억6,5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9년에는 14억 1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실제로 2025년까지 세계 인구는 90억명을 넘어서 식음료 유통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2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나 유럽의 식음료 유통 서비스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인데다, 합병으로 인해 앞으로 이들이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은 줄어드는 반면, 개발도상국들은 소득이 높아지면서 중산층이 확대돼 이들이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은 점차 늘어날 것이다.
또 이머징 국가들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소매업체들이 유통 서비스의 성장에 더욱 큰 힘을 실어줄 것이다. 물가지수와 농산원료품 가격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식품 가격 역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식품 및 농업 프로그램 매니저인 크리스토퍼 샤나한(Christopher Shanahan)은 “생산에 투입되는 비용과 더불어 연료값과 인건비가 치솟고 있다. 이는 운송과 저장, 유통과 관련된 비용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시장의 다이나믹한 니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통업체들은 현지 시장을 더욱 이해하기 쉽도록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하는 등 더욱 혁신적으로 변모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인프라 문제들 역시 더욱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식음료 유통에 대한 현지 파트너 기업들은 주로 제 3자 물류(3PL) 서비스 제공업체들로 이들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현지에서 유통 서비스를 최적화시키기 위해 제 3자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가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과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 3자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의뢰할 것이다.
혁신적인 방안과 기술에 대한 투자는 이윤폭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시장 차별화로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신흥 국가들인 브라질이나 러시아, 인도, 중국,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집트, 터키, 남아프리카가 나머지 세계 다른 국가들을 합친 것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화는 전 지역을 통틀어 식음료 유통에 있어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하도록 해 이런 성장세는 세계 식음료(F&B) 유통 서비스 시장에 길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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