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이상우, 구릿빛 반전 몸매 포착! 탄탄한 상반신 노출!

“섹시한 남성미 폭발”

‘부드러운 순수남’ 이상우가 슬픔 가득한 눈빛과 함께 탄탄한 구릿빛 반전 몸매를 드러내는 ‘수영장신’을 선보인다.

이상우는 오는 17일 방송될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제작 삼화 네트웍스) 15회 분에서 지혜(남상미)에 대한 미련을 떨쳐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담아낸다. 차가운 물속에서 지난 사랑에 대한 후회와 미련, 질투와 미움 등 복합적인 감정을 터뜨리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힘들게 했던 지혜에 대한 마음을 흘려보내려 하는 것. 깊은 눈빛과 더불어 남성적인 야성미를 폭발시키는 이상우의 열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이상우는 이별을 선언하고 떠난 남상미를 여전히 잊지 못한 채 끝내 눈물 흘리고 아파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겨줬던 터. 대학 후배 고나은이 이상우를 향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는 가운데, 남상미를 잊기 위한 이상우의 애증이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상우의 가슴 저릿한 장면은 지난 13일 충북 제천의 리솜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상우는 그동안 덤덤하게 숨겨왔던 감정들을 모두 한 번에 터뜨리며 현우의 아픈 모습을 드러내야 하는 장면을 앞두고 일찍부터 촬영장에 도착, 감정을 다잡았다. 항상 주변 스태프들을 다정하게 챙기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던 이상우였지만 이날만큼은 장면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던 것.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이상우는 엄청난 몰입력을 발휘, 짧은 시간 내에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특히 별다른 대사 없이 눈빛만으로 현우의 모든 감정을 보여줘야 했던 만큼 이상우는 작은 지문과 동작 하나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오는 열정으로 제작진들을 감탄케 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어려운 감정신에서 조차 NG를 내지 않는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를 드러낸 셈.

그런가하면 평소 수줍음이 많은 성격의 이상우는 공개적으로 상의를 탈의하는 장면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현장에 들어섰던 상태. 하지만 이내 군살하나 없이 탄탄한 몸매와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여자 스태프들의 감탄과 시선을 한 몸에 받아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이상우는 사랑 앞에 당당하고 솔직한 김현우의 모습을 완벽히 보여주며 모든 장면에 최선을 다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제작진들을 감탄케 하고 있다”며 “또 다른 사랑 앞에 그가 보여줄 선택과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현우를 둘러싼 러브라인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각기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 그리고 결혼의 긍정성까지 보여주며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결혼의 여신’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삼화 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