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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포 어린이에게 법과 인권의 소중함 알려주기

군포시가 최근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법원 견학 및 법정 체험 변호사와의 만남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로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사법기관과 변호사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권을 보호하는 일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게 돕기 위함이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총 4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군포시 위·드림스타트센터 이용 아동 30명(초등 4~6학년)이 참여 3일간 각종 법률과 생활 속 법 적용 사례 등의 교육을 받은 후 마지막 날에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을 견학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의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우리 사회가 법과 질서를 통해 유지되고 있음을 알려주며 직업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어린이 로스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 로스쿨’ 운영에 대한변호사협회 안양지회와 법무부의 지원을 받아 내실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