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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도 북부청 도민들을 위한 다목적 강당 조성

경기도 북부청은 오는 9월까지 북부청사 대강당을 리모델링해 다목적 강당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263석 규모의 노후 된 강당에 총 7억 원을 들여 라인어레이 스피커 300인치 LED전광판 무대조명을 전면 교체해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북부청사 대강당은 2002년 개청 후 직원 교육위주의 장소에서 2007년 도민들을 위한 열린 청사 개방 이후 영화상영 명사강연 다문화가정행사 미2사단 한마음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장으로 제공돼 왔다. 그러나 노후 된 시설로 인해 전문적인 문화공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북부청 관계자는 “도민들을 위한 대강당 사용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노후시스템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북부청 대강당을 도민과 소통하는 자연스러운 열린 공간으로 조성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