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을 이리저리 매만지는 엄태웅, 남장 스파이 김옥빈 정체 발각되나?
엄태웅의 의심손이 포착됐다. 남장 김옥빈을 매만지며 정체를 알 듯 모를 듯, 궁금증이 극에 달한 엄태웅의 표정이 카메라에 잡혔다.
KBS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의 주인공 연충(엄태웅)이 무영(김옥빈)을 코앞에 둔 채로 이리 저리 살피는 현장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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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충의 지시로 감시자 태평(이이경)까지 룸메이트로 따라 붙은 마당에 무영의 정체가 발각되기는 시간문제. 이런 가운데 연충이 작정하고 무영을 살피고 나섰다.
지난 15일 방영된 14회분에서 연충을 대신해 화살을 맞고 쓰러진 무영. 연충은 그녀에 대한 의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지만 자신의 목숨을 두 번이나 살려준 무영의 심중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무영을 앞으로 보고 뒤로도 보는 연충. 그녀만 보면 시간이 멈춰버리는 순간을 경험했다. 그의 심장은 이미 무영이 소희 공주라고 외치고 있지만 공주가 죽었다는 확신에 애써 자신의 흔들리는 마음을 추스르는 중이었다.
공주 또한 복수심으로 무장하고 또 무장했건만 연충을 볼 때마다 조금씩 흔들리는 자신을 바라봤다.
사실 연충이 작정한다면 공주의 정체를 밝혀내기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여부는 쉽게 밝혀낼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철저히 보안을 당부하며 태평에 몰래 알아볼 것을 지시한 것 자체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연충이 쌓아둔 일종의 배수진이었다.
무영이 남장요원으로 언제까지 버텨낼 수 있을까. 점차 서로에게 가까워지고 있는 연충과 무영, 그리고 무영에게 닥칠 절체절명의 위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칼과 꽃’ 15부는 21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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