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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놀라운 대회 스타킹] [스타킹 화제의 코너] 진짜?! 가짜?! ‘부부킹’ 특집

알쏭달쏭한 퀴즈로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던 스타킹 화제의 코너, ‘진짜! 가짜!’ 대망의 3탄 ‘부부킹’이 펼쳐진다.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진짜! 가짜!’는 100kg이 넘는 상대방을 단숨에 제압한 ‘60kg 깡마른 씨름 왕’부터 ‘조용필 모창대회 1등’ 주인공까지 연달아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1,2탄 보다 더 탄탄하고 강력해져 돌아온 제 3탄 ‘진짜! 가짜!’에는 환상적인 호흡으로 이색적인 쇼를 선보이는 4쌍의 부부들이 등장한다. 이 중 세 쌍은 진짜 부부, 나머지 한 쌍은 스타킹 무대를 위해 준비된(?) 남남이라고 밝혀져 스타킹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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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등장과 함께 화려한 공중 묘기 쇼를 선보인 아크로바틱 부부는 연상연하 커플답게 시종일관 닭살 행각(?)들을 선보이며 진짜 부부의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인지 아니면 가짜 부부의 일품 연기력인지를 두고 MC와 패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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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출연자 탱고 부부는 수려한 외모 덕분에 ‘완벽한 부부처럼 섭외한 것이 아니냐’는 패널들의 의심 속에서도 꿋꿋이 완벽한 ‘탱고’ 무대와 ‘퀵스텝’까지 선보여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고 한다. 브아걸 멤버 나르샤는 수려한 외모의 탱고 남편과 직접 사심의(?) ‘탱고’ 댄스를 선보이며, ‘총각이다’라는 결론을 내려 스타킹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뿐만 아니라 결혼 18년차 품바 부부는, 전국 지방 곳곳을 돌며 각설이 공연을 하는 남다른 사연에서부터 연애, 결혼에 골인하게 된 기구한(?) 사연 풀스토리까지 공개하며 진짜 부부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내비췄다고 한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 박해미는 과거 자신의 연극 ‘품바’ 공연 시절, 관객으로 찾아온 남편과의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풀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품바 부부’가 진짜 부부라는 힌트(?)를 제공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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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팝페라 부부 역시 ‘눈빛이 닮았다’는 패널들의 갖은 추측과 ‘부부가 영혼이 없다’는 상반된 의견으로 나뉘며 끝까지 MC 및 패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고 한다. 이 날 녹화장에는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 씨가 깜짝 ‘부부 전문가’로 등장해 매의 눈으로 진짜, 가짜 부부를 판명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데...

스타킹 녹화장을 혼란에 빠트린 '부부킹'의 충격적인 결과는 이번 주 토요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