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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비스트’ 멤버 전원 나들이…이기광 어린시절 고백 ‘웃음’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녹화에 세상에 둘도 없는 효자 아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10대 여고생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효심이 지극한 아빠가 할머니가 주무시는 밤에 시끄럽다며 공부도 못하게 하고, 심지어 화장실까지 못 가게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연을 들은 이기광은 “어릴 때 나도 할머니와 함께 지냈다. 하루는 할머니한테 혼났는데, 무서워서 도망을 쳤다. 할머니가 회초리를 들고 따라왔는데, 논, 밭을 거쳐 산까지 갔다. 할머니가 끝까지 뛰어오셔서 산에서 회초리로 맞았다”며 남다른 어린 시절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뒤, 고민 주인공의 아버지가 등장했고 효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속깊은 이야기를 꺼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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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호러 영화를 좋아하는 남자 친구, 아이돌 춤에 빠진 아빠, 뭐든지 동생에게 의지하는 언니의 사연이 공개된다.

‘비스트’ 멤버 전원이 참여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26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KBS2TV 에서 확인할 수 있다.